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12支의 音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납음오행의 유래를 저 12지의 음과 오행의 음 ( 궁 상 각 치 우 ) 의 조합으로
생성되었다는 설이 있는데요 그 이외에도 저 音과 音 끼리의 조화음과 부조화음으로
삼합과 형충파해 이론이 생성되었다는 가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 실제로 서양점성술의 경우는 어스펙트 즉 좌상의 개념이 이 화음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중국의 음계는 12의 소리로부터 구성되어 있고, 모두 십이지와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면,
會의 관계에 있는 子와 辰은, 音에 대응시키면
子-(레)와 辰-(파#·솔♭)가 되어 화음의 관계가 만들어진다 합니다. ( 위의 링크에서 음을 들어보세요 ^^ )
아마, 三合의 관계는 정삼각형을 구성하는 완전한 조화관계라고 인식되어 왔는데,
실제로는 화음의 관계가 먼저 있고, 도형으로 하면 정삼각형이 된다고 하는 순서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서양 음악의 음계는 7개의 소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태양, 태음,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7 혹성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 음악은 하늘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다 라는 고대 그리스의 사상이 담겨 있습니다 )
단지 이것도 후세가 되어 7혹성에 집약된 것으로, 고대에는 12의 音이였던 가능성이
높다 합니다.
왜냐하면 서양 점성술의 트라인의 관계는 화음과의 관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그의 저서 테트라비블로스 4권에서 어스펙트를 "하늘의 음악music of the sphere" 이라고 말했다는데,
4개의 전통적인 애스펙트들이 같은 (음악상의) 수학적 조화를 가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네요.
그리스 음악이론에서 중요한 비로 1:1, 1:2, 1:3, 2:3, 3:4가 있다 하는데
1:1은 두 사인이 "직선에서 만나는" 어포지션,
1:2는 스퀘어와 어포지션의 관계이고,
비슷하게, 섹스타일, 트라인은 각각 1:3, 2:3이라도 합니다.
스퀘어와 트라인의 비가 3:4 이구요.
또 피타고라스는 음정이론을 찾아냈는데, 완전 어울림 음정이 정수비로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완전 어울림 음정이란 것은 1도, 4도, 5도, 8도 음정을 말하는 건데,
두 일현금의 현의 장력과 재질이 같다면
현의 길이의 비가 1:2 일 때 8도
현의 길이의 비가 2:3 일 때 5도
현의 길이의 비가 3:4 일 때 4도
현의 길이의 비가 1:3 일 땐 12도이고, 이것은 5도와 같다는 겁니다 ( 1, 4, 5, 8도의 완전 어울림 음정 )
글이 가정이 많고 조금 억지스러운 구석도 있지만 이런 가설도 있구나~
하는 관점에서 보아주시면 좋겠네요 ^^
p.s : 서양점성술 부분의 출처는 안토니 루이스의 Horary Astrology Plain & Simple 의 8페이지에 나온 내용을 어느분이 해석해서 올려주신것을 그대로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허락을 받으려 했는데 어디에서 보았었는지 기억을 못하겠네요. 무단도용 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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