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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이야기/자미두수

[자미두수] 2025 자미두수 신년운세의 기운에 대하여

by 자미두수 월천 2025. 1. 5.

2025 자미두수 신년운세

안녕하세요 월천 자미두수 입니다.

자미두수는 음력 1월 1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지만 조금 빠르게 2025년 신년운세의 기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자미두수에서는 1년의 운을 볼 때 중요한 포인트는 사화의 변화와 유년성의 변화가 됩니다.

사화란 매 해의 천간에 따라서 14주성중에서 성질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화록 / 화권 / 화과 / 화기의 변화가 사화가 되며 각각의 14주성마다 생기는 사화의 변화는 모두 다른 뜻을 가지게 됩니다.

울사년의 경우는 천간에 을목 (乙木)이 들어오는 시기가 되며 을년에는 천기 / 천량 / 자미 / 태음의 별이 사화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기 ( 화록 )

천기의 기본적인 의미는 "끊임없는 움직임"에 해당이 됩니다. 다만 주의할 부분은 이것이 눈에 보이는 움직임이 아니라 내가 그 내부의 움직임에 해당이 되기에 주로 좋은 아이디어, 또는 계획의 바뀜에 영향이 있게 되고 변화를 하여 상황이 바뀌는 일이 많이 생겨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선천/유년에 천기가 있는 12궁에서는 생각지 못한 변수나 변화가 일어나기 쉽고 또 해당 12궁에 대하여 변화를 원했다면 올해 새로운 변화를 주면 쉽게 변동수를 만들수도 있겠습니다.

천량 ( 화권 )

천량은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를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는 별이며 다른 사람과의 잔잔한 소통이나 시간이 지나며 자연히 해결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권이 되면 더 적극성이 생겨나게 되기에 이 시기는 천량이 있는 12궁에서 해결의 징조가 나타나게 됩니다. 다만 자연스러운 해결 보다는 적극적인 소통이나 문서, 또는 법률적 조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권은 직접적인 노력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선천 / 유년 12궁에 천량이 있는 곳에서는 그동안 속을 썩이던 문제, 또 시간이 필요했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가는 시기가 되는데 관련하여 문제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약간의 시간은 필요하니 연말쯤 되어서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자미 ( 화과 )

자미는 첫째도 둘째도 명예를 나타내고 리드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합니다. 화과가 된다는 것은 이런 자격과 권위를 얻게 되는 시기가 된다는 것이고 더욱 확장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만약 자미가 살성이 많이 본다면 힘든 일들을 해결하며 나아가는 것이 되고 길성이 많다면 순조롭게 확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미가 있는 선천 / 유년 12궁을 보시면 그 의미에 따라 알려지고 확장되는 의미가 생겨날 것이고 그에 대한 권리나 권한도 확실하게 좋아지는 면이 있겠기에 2025년은 자미가 있는 궁에서 확장이나 세상에 알려지는 일이 있겠구나 라고 풀이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태음 ( 화기 )

태음은 발산 보다는 수렴, 즉 내 안의 것을 살펴보게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나의 꿈, 나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깔끔함, 완벽주의를 이야기하게 되는데 내가 하는 것들이 잘 되고 있나를 살펴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한 단계 더 나아가면 감정의 변화, 환경의 변화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달은 주기성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화기가 된다는 것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또는 내 감정이 괜찮은지를 끊임없이 살피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렇기에 태음이 있는 유년 / 선천궁의 경우는 그 내면을 살펴서 잘 돌아가고 있는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 지나치게 살피고 걱정할 수 있습니다. 체크를 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걱정을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객관성있게 살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참고 하시어서 2025년 을사년도에 좋은 성취들을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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