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천 자미두수 입니다.
오늘은 그간 상담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운세와 운명에 대한 오해와 착각이 있는 부분들에 대하여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타고난 기질이 곧 운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주나 자미두수를 보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직업이나 배우자운, 재물운이 모두 태어남과 동시에 정해져 있다 여기며 그것을 바꿀 수 없다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10여년 이상 상담을 하며 느낀 것은 사주나 자미두수로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개인의 기질이고 그 기질을 알기 때문에 진로나 배우자운, 재물운을 추리해 볼 수 있는 것이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의 영향이나 시기에 맞는 좋은 결정을 한다면 운명, 진로, 배우자운, 재물운과 같이 시간이 지나 내가 노력하여 성취하는 것들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고 더 좋아질수도, 나빠질수도 있습니다.
타고난 기질과 성향을 확인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기질이라 함은 태어남과 동시에 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나타냅니다.
여기에 후천적인 환경이나 체험, 경험들을 통해서 나만의 고유한 성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노력하면 성격은 어느 정도 교정이나 변화가 이루어지지만 기질은 태어날 때 가지게 되는 고유한 특성이니 바뀌지 않습니다.
비유를 하면 어느 정도의 밑바탕 그림이 있고 거기에 어떤 것을 덧그리느냐, 어떤 색깔로 채색을 하여 완성된 그림을 만드는가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타고난 기질에 따라서 생각하는 방향 / 문제를 받아들이는 방식 /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각각 특징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고난 기질을 알면 그 사람이 선택하기 쉬운일, 잘 어울리는 일과 대화를 할 때 어떻게 상대를 해야 할지 알수 있게 됩니다.
사람은 내가 편안하고 선택하기 쉬운 것을 선택하지 최고의 선택을 하거나 그대로 행동하기는 어렵습니다.
운명학은 사람을 알아가는 학문
운명학이 만들어진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예전 도사들이 제자들을 어떻게 수련시키면 좋은지를 보기 위해서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기반으로 타고난 성향을 알아보는 도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기질과 성향을 정확히 알아내기에 후대에는 그 사람이 선택하기 쉬운 일들, 또 이루기 쉬운 성취를 자연히 알게 되어 사람의 운명을 이야기하게 된 것이 현대의 사주학과 자미두수 같은 운명학들 입니다.
이런 전체적인 바탕과 기본 개념을 알아주셨으면 하고 진로나 배우자운, 재물운과 같은 부분이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 또 해당 시기에 따라서 나의 감정 보다는 객관적인 판단을 하면 더 좋아지는 판단이나 선택이 분명 존재할 수 있고 그러한 부분을 정리하여 보여주는 것이 운명학 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고 늘 편안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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